통일전망대 ★★★★★
고성통일전망타워를 다녀왔습니다.
전망대를가서 북녘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서부전선, 중부전선, 동부전선의 전망대를 다 경험했습니다. 이번에 리뷰드릴 곳은 동부전선의 고성통일전망타워입니다.
자가용으로 갈 수 있고, 거진읍, 동해안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 통일전망대 사인을 따라갑니다.. 가다보면 인제가면 언제오나의 인제와 진부령 표지판도 있습니다.
출입증을 작성하고 출입료 3천원, 주차표 5천원 (왜 주차를 따로받는지 모르겠음. 출입하려면 어차피 차가 있어야하고, 주차를해야하는데 하나로 통일해서 돈 받는게 간소화시키고 관광객 입장에서도 기분좋게 낼 수 있을 것 같다) 을 내면 10분짜리 안보교육을 강당에서 받는다. 건빵, 망원경 등을 파는데 망원경은 2만원 5만원짜리가 있다. 아주머니 말씀으로는 4키로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사지는 않았다.. 만약 필요하신분은 직접가지고 오면 될듯하다.
강당에서는 고성8경, 통일전망대의 역사와 유래 등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받고, 다시 차로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약 11키로를 가야하는데, 민통선을 지나야하므로, 군장병들의 안내를 받아 신분증 확인 등을하고 운전을해서 주차장까지간다. 가다보면 바리게이트로 쳐진 남북한출입사무소도 보인다.
주차를하고 오르막을 힘겹게 오르면 풍산개 두마리가 관광객들을 반긴다. 그리고 4층? 정도되는 DMZ의 D형상을 한 고성통일전망타워를 볼 수 있다. 내부에서 정각마다 설명해주시는 분이 와서 해금강, 북한GP, 금강산 육로길, 철로길 등을 설명해주신다. 질문도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물어보자.
기존에 갔었던 중, 서부 전선과는 다르게 동부전선 끝자락인 고성통일전망타워는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안과 해금강, 그리고 금강산 자락이 펼쳐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날씨가 좋으면 금강산도 보이지만 미세먼지가 껴 흐릿하게만 보인다. 다음번에 올때는 날씨 좋은 날 재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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