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집 ★★★★★

 

외국에서 오랜만에 한국에 온 동생과의 평일 저녁.
여의도백화점 지하1층에 위치한 진주집을 들렀다. 대기줄이 길었는데 금방금방 빠졌다. 근데 일행이 안오면 안들여줘서 상당기간 사이드에서 다시 대기했다. 들어가서 냉콩국수 2개를 시켰다. 작년 혹은 재작년에 12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격이 14000원으로 뛰었다. 가격은 정말 비싸다. 국수에 콩국물, 무말랭이김치가 끝이다. 근데 이 무말랭이김치가 정말 맛있다. 개인적으로 콩국수보다 김치가 더 맛있는듯.. 맛있어서 한그릇 더 시켜서 2인 3그릇 먹었다. 김치도 3접시 클리어. 여의도 진주집 아들이 여의도 소문난 3대부자라고.. 비싼음식가격 고려해도 엄청난 회전율, 웨이팅 때문인듯 하다.재방문의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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