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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8 Bloomberg news>
    글로벌 주식 시황 2023. 5. 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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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8 Bloomberg news>

    1) 미국 부채한도 우려
    정치권이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이르면 다음 달 채무불이행(디폴트)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면서 미국채 3개월물 금리 급등. 이에 10년물 금리와의 역전폭이 장중 한때 거의 200bp까지 확대.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로 장기물 금리가 내려간 영향도 있음. 뱅크오브아메리카의 Mark Cabana는 “부채한계발 시장 스트레스가 돌아왔다”며, “미국채 초단기 시장이 옐런의 가이던스에 유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

    2)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
    지난달 미국의 고용과 임금 증가세가 시장 예상과 달리 속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나 연준이 기준금리를 보다 오래 높게 유지할 가능성을 뒷받침. 4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5.3만명 증가로 시장 예상치 18.5만명을 크게 뛰어넘었음. 실업률은 수십년래 최저치인 3.4%로 다시 내려왔음.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비 0.5% 상승으로 예상치와 이전치 0.3%을 상회. KPMG LLP의 Diane Swonk는 “연준이 추가 인상 여지를 남겨둔 이유가 있다”며, “이번 고용 지표는 우리가 원하는 금리 인상 중단을 확신시켜주지 않는다”고 진단.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4월 고용 서프라이즈가 실리콘밸리은행 실패 등에 따른 은행권 경색이 아직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며, 보다 타이트해진 신용 여건의 파장이 실물 경제 전체에 퍼지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연준이 이를 고려할 것으로 전망

    3) 연준 추가 인상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연준이 금리를 아마도 더 올려야만 한다며, 다만 6월에 어떤 결정을 지지할지 판단하기 전에 지표가 어떻게 나올 지 지켜볼 생각이라고 밝혔음. “지난 15개월간 우리가 추구해 온 공격적 정책은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막았지만 2% 물가 목표를 향한 경로에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언급. 새로 들어오는 경제지표를 평가하겠지만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치 않다고 확신하려면 “인플레이션의 상당한 하락”을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 또한 “경제가 침체로 갈 수도 있지만 그것은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다”라며, “느린 성장, 아마도 다소 약해진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하락”이 자신의 기본 전망이라고 설명. 최근 은행권의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관리 가능하다며, 그에 따른 신용 긴축 효과가 경기 침체를 유발할 정도로 크진 않다고 진단

    4) 미국 지역은행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후 미국 지역은행 주가가 또다시 널뛰었음. Pershing Square의 최고경영자인 빌 애크먼은 “금융기관에 대한 신뢰는 수십년에 걸쳐 쌓아야 하지만 며칠만에 무너지기도 한다”며, “하나의 도미노가 쓰러지면 다음으로 가장 약한 은행이 흔들리기 시작한다”고 진단. Evercore ISI의 Krishna Guha는 “은행 혼란의 고비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정책당국이 이를 인식하는 게 시급하다”며, “문제는 당국의 금융안정 정책 옵션이 제한적이라는 데 있다”고 우려. Truist Securities의 Brandon King은 “최근 지역은행주 투매가 과도하다”며, 주가가 펀더멘털과 동떨어져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 자본조달 비용과 신용 손실 정상화에 따른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1분기 실적과 안정을 되찾은 예금 흐름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의 걱정이 지나쳐 보인다고 주장. Hovde Group은 “이미 알고 있는 움직임 외에 은행 시스템 예금에서 펀더멘털하게 새로운 일이 벌어지지 않고 있어 우리는 투자자들이 상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망

    5) FDIC 예금보험기금 확충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예금보험기금(DIF)을 확충하기 위해 대형 은행들에게 대부분의 부담을 지우는 대신 소형 은행들은 예외로 하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 자산 규모가 100억 달러 미만인 은행들은 이번에 예금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됨. 이번 부담금은 2년에 걸쳐 나눠 내거나 일시 납부하게 되며, 대형 은행은 대차대조표 규모와 예금자 수를 감안해 더 많은 돈을 내게 될 수도 있다고 소식통은 언급. 한편 FDIC는 사모펀드 등 비은행권 금융회사가 실패한 은행들의 대출과 자산을 살수 있도록 손실부담 협정을 제안하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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