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주식,채권,FX,유가 리뷰 & 프리뷰] 멋지다, 美고용지표…주식↑채권↓달러 혼조

[5월8일 주식,채권,FX,유가 리뷰 & 프리뷰] 멋지다, 美고용지표…주식↑채권↓달러 혼조

[Summary]

1.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이 강한 모습을 유지한 가운데, 애플의 실적 호조와 지역 은행주들의 반등 소식에 상승했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 올랐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5%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5% 상승했음.

2. 미 국채 가격은 하락했음.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0.10bp 상승한 3.447%에 거래됐음.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7.70bp 급등한 3.916%를 나타냈음. 4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꽤 견조하게 나오면서 경기 연착륙 기대가 다시 고개를 들었음. 미 국채수익률은 탄탄한 고용시장을 확인한 후 반등폭을 키웠음.

3. 달러화는 주말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음.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407보다 0.12% 하락한 101.282를 기록했음. 미국 지역 은행들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은행업 위기에 대한 불안도 진정될 조짐을 보여 위험 회피 심리는 상당 부분 희석됐음.

4. 뉴욕유가는 저가매수세와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5거래일 만에 반등했음.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78달러(4.05%) 오른 배럴당 71.34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WTI 가격은 5거래일 만에 상승했음.

5.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4월 비농업 고용지표에 주목했음. 이번주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향후 금리인상 중단을 시사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이션이 높아 금리인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금리 경로를 밝힌 만큼 시장참가자들은 경제지표를 더욱 세심히 살폈음.

6.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5만3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음. 앞선 6개월 동안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평균 29만명씩 증가했음.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6개월 평균치보다는 낮았지만, 25만명을 상회하는 수준을 보고했음.

7. 미국의 4월 실업률은 약 반세기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음. 4월 실업률은 3.4%로 집계됐음. 올해 1월에도 기록된 3.4%의 실업률은 1969년 이후 최저 수준. 4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62.6%로 전월과 같았음. 4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16달러(0.5%) 오른 33.36달러로 집계됐음. 이는 시장이 예상한 0.3% 상승보다 높았음.


◇주식시장

1.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6.64포인트(1.65%) 오른 33,674.38로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03포인트(1.85%) 상승한 4,136.2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9.01포인트(2.25%) 뛴 12,235.41로 거래를 마감했음. 3대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후 5거래일 만에 반등했음. 미국의 4월 고용 지표와 애플 실적, 지역 은행주의 반등이 모두 주가 상승에 일조했음.

2.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의 주가가 오르면서 시장의 투자 심리가 개선됐음. 애플은 전날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했음. 전체 매출은 줄었으나 아이폰 매출이 늘어났고, 시장의 예상치도 웃돌았음. 애플의 주가는 4% 이상 올랐음. 고용은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시장을 지지했음.

3.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논의가 과장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음. 그는 경기침체는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라며, 기본 시나리오는 저성장과 다소 완화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이는 연착륙 시나리오라고 말했음.

4. 지역 은행들의 파산 우려가 여전하지만, JP모건이 지역은행들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하는 보고서를 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오르면서 투자자들은 한시름 돌린 모습. JP모건은 웨스턴 얼라이언스, 자이언스 뱅코프, 코메리카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 해당하는 '비중확대'로 상향했음.  웨스턴 얼라이언스와 코메리카는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자이언스는 '비중축소'에서 두단계 올린 '비중확대'로 상향했음. 해당 은행들의 실적이 예금 인출 측면에서 두려워했던 것만큼 나쁘지는 않다며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크게 잘못 평가됐다고 JP모건은 분석했음.

5. 미국은행연합회(ABA)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지역 은행주에 대한 공매도를 멈추게 해달라는 서한을 보냈다는 소식도 나왔음. 전날 백악관은 은행주들의 공매도 압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음.

6.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파산 이후 지역 은행주에 대한 공매도 규모는 크게 늘었으며 이는 은행주들의 폭락을 더욱 부추겼음. 그러나 전날 50%가량 급락했던 팩웨스트은행의 주가는 80% 이상 폭등했고, 웨스턴 얼라이언스 은행의 주가는 50% 가까이 올랐음. 자이언스와 코메리카의 주가는 각각 20%, 16% 이상 올랐음. 공매도 포지션이 과도하게 쏠리면서 주말을 앞두고 공매도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수세가 나왔다는 분석도 나왔음.

7. S&P500지수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에너지와 기술, 금융,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올랐음. 중고차업체 카바나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손실이 축소됐다는 소식에 24% 이상 폭등했음.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9% 하락했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더 적었다는 소식에 18% 이상 올랐음.
드래프트킹스의 주가도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15% 이상 상승했음.

8.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가파른 금리 인상 환경으로 위험이 이전보다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음. 또한 은행주 반등에도 은행 위기가 반드시 끝난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왔음. JP모건체이스의 더브라브코 라코스 주식 전략가는 CNBC에 "오랫동안 자본 비용이 0%나 혹은 1%로 유지되다 (금리 인상으로) 빠른 속도로 올랐다"라며 "이것이 모든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위험이 어디에서 튀어나올지도 모른다"라고 말했음. 그는 "우리가 더 높은 금리 수준에 오래 머물면 머물수록 미지의 것에 대한 위험은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음.

9. 소파이의 리즈 영 투자 전략 대표도 CNBC에 이날 은행주 반등에도 "이번 뉴스 사이클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그러한 뉴스가 처음에 시작됐을 때는 특정 기관의 이례적 상황으로 설명됐으나, 실제는 유동성이 전방위로 도전을 받는 문제였다"고 말했음. 그는 "애초에는 (은행의) 예금 이탈이 일어나는 것에 대한 것이었다면, 지금은 압박이 더 이상 예금 이탈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모든 장부상에 있는 증권에 대한 시가평가에 대한 것이다"라고 말했음.

10. 볼빈 웰스 매니지먼트의 지나 볼빈 대표는 마켓워치에 "고용 보고서는 6월이나 7월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음. 이제 인하 기대는 9월로 미뤄졌다"라고 말했음. 그는 "(시장의) 동력이 바뀌고 있는 듯 보임. 과거에는 뜨거운 고용 보고서가 시장을 끌어내렸으나 지금은 고용 호조에도 시장이 지지받고 있음. 이는 유리잔에 물이 반쯤 차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연착륙이 가능하며, 침체가 임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식이다"라고 설명했음.

11.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5.0%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0%에 달했음.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90포인트(14.44%) 하락한 17.19를 나타냈음.

◇채권시장

1.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0.10bp 상승한 3.447%에 거래됐음.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7.70bp 급등한 3.916%를 나타냈음.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4.40bp 오른 3.767%였음.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39.3bp에서 -46.9bp로 마이너스폭이 커졌음.

2. 시장 참가자들은 4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한 점에 주목했음. 4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25만3천명 증가해 월가 예상치인 18만명을 크게 웃돌았음. 실업률은 3.4%로 예상치인 3.6%보다 낮아져, 약 반세기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음. 4월 경제활동 참가율은 62.6%로 전월과 같았음. 4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16달러(0.5%) 오른 33.36달러로 집계됐음. 이는 시장이 예상한 0.3% 상승보다 높았음. 이처럼 고용시장이 타이트한 양상을 이어가면서 전일까지 은행 리스크와 경기 불안을 반영하면 미 국채수익률은 다시 반등했음.

3.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경제 연착륙 가능성을 강조했음. 불러드 총재는 미네소타 이코노믹클럽에서 "물론,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도 있음. 그러나 그것은 기본 시나리오가 아니다"라고 말했음. 불러드 총재는 "기본 시나리오는 저성장과 다소 완화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하락이다"라며 "이는 연착륙 시나리오이다"라고 설명했음. 그는 "우리 모두 그런 시나리오에 가장 무게를 둬야 한다"고 덧붙였음.

3. 눈에 띄는 것은 2년물 수익률이 급등한 점. 2년물 수익률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시사와 은행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전일 3.66%까지 급락한 바 있음. 하지만 불과 하루 만에 고용지표 호조와 지역 은행 우려 완화에 힘입어 3.9%대까지 올랐음. 이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누그러뜨리며 채권 매도를 부추겼음.

4. 시장은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의 일단락에서 한 발 더 나가 이르면 7월부터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은 오는 7월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62.1%로 반영했음. 25bp 인상 가능성은 1.7%를 기록했음. 대신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36.2%나 반응했음. 1주일 전까지는 동결 가능성이 55.5%에 달했고 인상 가능성은 18.5%였음. 25bp 인하 가능성은 23.4%였음.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했다는 의미.

5. 미국 당국은 은행 주가 변동 관련 시세 조작 가능성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상태.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높지만 줄어들고 있는 노동수요가 정보와 금융 부문의 지속되는 해고와 약 2만5천명 정도의 고용 부진을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말했음.

6. 아넥스 웰스 매니지먼트의 브라이언 제이콥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요일 고용 지표가 연준을 혼란스럽게 했을 것"이라며 "다음주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뭘 말하는지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음. 그는 "하지만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점차 하락하고, 노동시장은 무너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음.


◇외환시장

1.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4.85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154엔보다 0.702엔(0.52%) 상승했음. 유로화는 유로당 1.1019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0147달러보다 0.00048달러(0.04%) 상승했음.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8.53엔을 기록, 전장 147.77엔보다 0.76엔(0.51%) 상승했음.

2.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407보다 0.12% 하락한 101.282를 기록했음. 달러 인덱스는 지난 주말에 101.645를 기록해 주간 단위로 0.36% 하락했음. 달러 인덱스는 한때 101.783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며 달러화 강세를 반영했지만 장마감 무렵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로 돌아섰음. 미국의 고용지표가 당초 예상보다 견조하다는 점이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했지만 급락했던 지역은행 주가가 급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됐음.

3. 미국의 지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월가의 예상보다 호조를 나타냈음.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5만3천명 증가했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8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음. 예상을 웃돈 고용지표가 연준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을 고수한 마지막 열쇠인 것으로 풀이됐음.

4. 유로화는 약세로 출발한 뒤 제한적 강세 수준을 회복했음. 전날 반토막 났던 팩웨스트뱅코프(NAS:PACW)의 주가가 급반등하는 등 미국 지역 은행에 대한 불안이 진정될 조짐을 보이면서임. 유로존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급감했다는 소식은 유로화 약세를 부추겼지만 곧 파장이 제한됐음. 3월 유로존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2% 감소했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0%보다 마이너스폭이 컸음. 3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로는 3.8% 감소했음.

5. 이에 앞서 유럽중앙은행(ECB)가 당초 전망보다는 작은 25bp만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선택했음. 미국을 중심으로 은행업 위기가 이어지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이 엄혹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됐음.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을 중기 목표인 2%로 낮추기 위해 더 할 일이 많다"며 "(금리인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음.

6. 안전통화인 일본 엔화도 약세로 돌아섰음. 팩웨스트 뱅코프의 주가가 장중 한때 80% 이상 폭등했다는 소식이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됐음. 팩웨스트와 웨스턴얼라이언스 등에서는 앞서 붕괴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이나 퍼스트리퍼블릭은행과 달리 뱅크런(예금 대량인출 사태)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소식도 위험선호 심리를 부추겼음.

7. 일본 금융시장이 긴 연휴에 돌입한 가운데 일본 엔화는 작은 거래량에도 변동성을 강화했음. 일본 금융시장은 지난 3일 헌법기념일, 4일 녹색의 날, 5일 어린이날로 휴장했음.

8. UBS의 전략가인 바실리 세레브리아코프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지표가 되돌려지는 식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강한 것 같지는 않다"고 진단했음. 그는 이날 장초반 달러화가 급등했던 것도 달러화를 매도했거나 하락할 것이라고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포지션 가운데 일부 물량을 정리한 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음. 그는 "미국 경제지표에서 더 명확한 방향성의 신호를 얻을 때까지는 단기적으로 큰 모멘텀을 얻기가 어렵다"고 강조했음.

9. ING의 글로벌 헤드인 크리스 터너는 "신용 상황이 긴축적이고 미국 경제가 더 둔화될 것이라는 확신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음. 그는 "그것은 인플레이션의 열을 제거하고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강조했음.

10. CBA의 전략가인 캐롤 콩은 "라가르드는 기자 회견에서 매파적이었지만 금융 시장은 향후 몇 달 동안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그의 견해를 실질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음.


◇원유시장

1.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78달러(4.05%) 오른 배럴당 71.34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WTI 가격은 5거래일 만에 상승했음.

2. 이날 반등에도 유가는 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해, 한 주간 7.09% 떨어졌음. 이번 주 하락 마감하며 유가는 3주 연속 떨어졌음. 이날은 미국의 고용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든 점이 유가 반등을 이끌었음. 시장을 짓누른 은행 불안도 은행주 급반등에 완화되면서 유가 상승을 지원했음.

3. 컴페어브로커닷아이오의 자밀 아흐매드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지난 한 주간 원유가 침체 우려에 과도하게 매도세에 시달렸다"라며 "그러나 고용 보고서와 함께 연준 당국자들의 긍정적인 발언이나 성명 등은 올해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보여준다"라고 말했음.

4. 코메르츠방크의 애널리스트들은 "수요에 대한 우려가 (유가) 하락세의 주요 원인이었음. 그러나 낙폭의 정도가 정당한 수준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음.

출처 : 연합인포맥스